전국 핸드팬 연주자들, 양양 솔숲에서 10시간의 열정… ‘은하수 프로젝트’ 뮤직비디오 촬영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사맛디의 대표 하택후 아티스트가 주최한 핸드팬 X 이야기 연작 3 동화-은하수 프로젝트의 미니 다큐멘터리 및 뮤직비디오 촬영이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양양 ‘파랑스테이’ 솔숲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새벽별이 은하수로!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통해 얻어지는 기쁨과 위안’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하택후 아티스트의 주도 아래 약 4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본 촬영을 위해 참여 연주자들은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서울 삼전역 인근 ‘도모요가’에 매주 금요일마다 모여 완성도 높은 연주를 위한 뜨거운 연습을 거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웰니스·예술 브랜드들과의 협업 눈길

특히 이번 촬영 현장은 국내 유수의 웰니스·예술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 편의 동화 같은 감각적인 공간으로 연출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랑스테이'에서 제공한 솔숲과 프리미엄 공간 디렉팅 브랜드 '‘빈콜렉터’가 양양 솔숲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공간 연출을 맡았으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이야(AIYA)’에서 제공한 이국적인 러그와 샤롱이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또한, 연주자들의 몸에는 부족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트라이벌 마커스’의 바디 아트 페인팅이 새겨져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인체에 무해한 특수 펜으로 그려진 섬세한 문양들은 연주자들로 하여금 내면의 영혼과 깊이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뮤직비디오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연주자들의 화합 돋보여

본 촬영 당일인 4일에는 무려 10시간에 가까운 강행군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열정이 빛을 발했다. 하택후 아티스트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골방브라더스와 도깨비팀을 비롯해 구례, 곡성, 부산, 일산, 파주, 천안, 동탄, 오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여 명의 핸드팬 연주자 및 세션, 퍼포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직업과 지역을 초월해 오직 핸드팬의 신비로운 선율을 통해 하나가 되는 깊은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당일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아크로무브 요가 팀인 TJ, 엘라, 아영 강사의 세 명이 팀을 이루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한국무용을 전공한 연정 아티스트가 '조왕'에 맞춰 한국의 강인한 여성들을 춤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장시간 이어진 촬영 동안 참가자들의 지친 심신을 채워줄 웰빙 케이터링은 ‘속초 플레이버링’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해 큰 호평을 받았다.

본격적인 촬영이 끝난 이튿날인 5일에는 참여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및 힐링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소현차 문화소’의 김소현 대표가 진행한 참여 차 명상 프로그램과 세빈 강사의 힐링 요가 클래스가 열려 참가자들의 심신을 따뜻하게 달랬으며, 이후 일부 참가자들은 양양 동호해변에서의 서핑 클래스에 참여하며 대장정의 일정을 활기차고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본은 서울문화재단의 최종 검토를 거쳐 오는 11월 중 사맛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박미란 강사는 “전국에서 모인 귀한 연주자들, 하택후 아티스트와 골방브라더스, 도깨비 팀, 또한 같이 고생하신 PD님들과 함께 아름다운 양양의 솔숲에서 10시간 동안 호흡을 맞춘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엄청난 경험이자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