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어반 인도어 포레스트에서 열리는 웰니스 음악 축제 'KIND MORNING RAVE' 개최 서울 한복판에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숲이 찾아온다. 오는 8월 15일(토)과 16일(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카인드스퀘어(KIND SQUARE)에서 KIND FESTIVAL 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KIN... 편집부 2026. 8. 11.
코에 뿌리는 옥시토신... 명상에 도움될까 자기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연습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자기비난과 정서 조절의 어려움이 두드러지는 경계성 성격장애(BPD) 환자들에게 자기연민 명상은 시작부터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스페인... 편집부 2026. 8. 10.
한 사람이 21년 동안 심은 250만그루의 나무, 장성 축령산 치유의 숲 숲에 들어서면 소리가 먼저 바뀐다. 전남 장성 축령산의 편백숲은 나무가 워낙 촘촘해 바깥의 소음이 몇 걸음 만에 잦아든다. 발밑은 오래 쌓인 낙엽으로 물러지고, 곧게 선 기둥들 사이로 빛이 세로로 떨어진다. 이 숲을... 편집부 2026. 8. 9.
갠지스가 흐르는 요가의 수도, 리시케시에서 하루를 다시 배우다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자락에서 흘러나온 갠지스가 평야로 접어드는 지점에 리시케시가 있다. 요가와 명상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드는 곳이라 '요가의 수도'로 불린다. 강을 따라 아쉬람이 ... 편집부 2026. 8. 8.
편백 사이를 걷다 멈추면 비로소 들린다,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 한라산 남쪽 사면의 숲은 아침마다 물기를 머금는다. 바다에서 올라온 습기가 산자락에 걸리면 편백과 삼나무 사이로 옅은 안개가 흐르고, 발밑의 흙은 소리를 삼킨다. 서귀포 치유의 숲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 ... 편집부 2026. 8. 8.
사단법인 마인드랩,‘힐링 유니버스 2 – 치유와 행복, 소마사무량심 예술명상여행’개최 사단법인 마인드랩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인제 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힐링 유니버스 2 – 치유와 행복, 소마사무량심 예술명상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명상치유 전문가 정연... 편집부 2026. 8. 7.
마곡사 명상 여행, 빛바랜 단청 아래에서 멈추는 하루 빛바랜 단청이 말해 주는 시간 마곡사는 백제 무왕 시절인 643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창건 연대와 주체를 둘러싼 학계의 논의는 지금도 이어지지만, 이 절이 긴 세월을 지나왔다는 사실만은 건물... 편집부 2026. 8. 6.
마고사운드와 명상맛집 '명상음악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 열어 여름의 끝자락, 책장을 넘기는 소리와 핸드팬의 울림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명상 커뮤니티 명상맛집과 명상음악밴드 마고사운드가 함께 여는 북콘서트 〈소리와 문장 사이〉가 8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동작구... 편집부 2026. 8. 6.
일본 고야산 슈쿠보 명상 기행..새벽 여섯 시, 향 연기 속에서 하루가 열린다 산을 오르는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공기가 먼저 달라진다. 해발 800미터 안팎의 분지에 사찰 백여 곳이 모여 앉은 마을, 일본 와카야마현의 고야산이다. 이곳은 관광지이기 이전에 천이백 년 넘게 이어져 온 수행처다. 그... 편집부 2026. 8. 5.
숏폼에 지친 뇌, 다시 쉬는 법을 배운다… 서울사이버대 요가명상 오프라인 특강 9월 개막 퇴근길 지하철에서 손가락은 쉬지 않고 짧은 영상을 넘긴다. 십 분이 삼십 분이 되도록 화면은 계속되는데, 정작 몸은 더 무거워진다. 쉬었는데 쉰 것 같지 않은 이 익숙한 피로를 정면으로 다루는 강좌가 올가을 서울 미... 편집부 2026. 8. 4.
도심 속 어반 인도어 포레스트에서 열리는 웰니스 음악 축제 'KIND MORNING RAVE' 개최 서울 한복판에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숲이 찾아온다. 오는 8월 15일(토)과 16일(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카인드스퀘어(KIND SQUARE)에서 KIND FESTIVAL 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KIN... 편집부 2026. 8. 11.
사단법인 마인드랩,‘힐링 유니버스 2 – 치유와 행복, 소마사무량심 예술명상여행’개최 사단법인 마인드랩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인제 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힐링 유니버스 2 – 치유와 행복, 소마사무량심 예술명상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명상치유 전문가 정연... 편집부 2026. 8. 7.
마고사운드와 명상맛집 '명상음악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 열어 여름의 끝자락, 책장을 넘기는 소리와 핸드팬의 울림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명상 커뮤니티 명상맛집과 명상음악밴드 마고사운드가 함께 여는 북콘서트 〈소리와 문장 사이〉가 8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동작구... 편집부 2026. 8. 6.
숏폼에 지친 뇌, 다시 쉬는 법을 배운다… 서울사이버대 요가명상 오프라인 특강 9월 개막 퇴근길 지하철에서 손가락은 쉬지 않고 짧은 영상을 넘긴다. 십 분이 삼십 분이 되도록 화면은 계속되는데, 정작 몸은 더 무거워진다. 쉬었는데 쉰 것 같지 않은 이 익숙한 피로를 정면으로 다루는 강좌가 올가을 서울 미... 편집부 2026. 8. 4.
바쁜 하루속 한 번의 알아차림이 사흘 뒤 마음을 바꾼다.. 미국 3개 대학 연구팀, 효과 규명 바쁜 하루 속 잠깐의 알아차림이 그날로 끝나지 않고 며칠 뒤의 마음까지 바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공대와 노스조지아대, 스탠퍼드대 공동 연구팀은 대학생 264명을 8주간 추적해, 마음챙김 수준이 높아진... 편집부 2026. 8. 1.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명상 프로그램, 해발 650m 숲이 건네는 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백운동 계곡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문을 열었다. 덕태산(1,113m)과 선각산(1,141m)이 양쪽에서 계곡을 감싸 안은 해발 650m 자락이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총사업비... 편집부 2026. 7. 30.
오쇼명상 힐링테라피, 올댓힐링 16주년 힐링나이트 8월 8일 마포서 열린다 서울 마포 올댓힐링 명상센터가 열여섯 번째 여름을 맞아 8월 8일 16주년 오픈 셀러브레이션과 명상 힐링나이트를 연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 밤까지 이어지는 하루 일정으로, 오쇼 명상과 힐링 테라피,... 편집부 2026. 7. 30.
'나'의 경계를 넘어서다, 센터원 명상 프로그램 '통찰의 길' 3기 8월 22일 개강 명상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어느 날 벽 앞에 선다. 앉는 자세는 편안해졌고 호흡도 길어졌는데, 그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구간이 찾아온다.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 자리한 명상 공간 센터원이 오는 8월 22일 문을 여... 편집부 2026. 7. 29.
센터원, 창립 기념 '8.15 명상 밋업' 개최… 해방촌서 하루 종일 무료 명상 명상리더십 소사이어티 센터원이 창립을 기념해 오는 8월 15일 토요일 '8.15 명상 밋업'을 연다. 서울 용산구 신흥로 11번길 센터원 3층과 4층, 지하 1층 갤러리 사:유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편집부 2026. 7. 29.
더라움아트센터 웰니스 파티 'THE LIGHT SOCIETY' 개최 - 바레부터 뉴로아트메디테라피 선보여 라움아트센터 웰니스 파티 'THE LIGHT SOCIETY', 8월 19~20일 체임버홀서 열린다 여름의 열기가 가장 오래 머무는 저녁 시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라움아트... 편집부 2026. 7. 29.
세계적인 웰니스 성지로 자리잡은 발리 우붓 - 요가 명상인들의 필수코스 약 10년전 우연히 지인의 권유로 함께 발리 우붓으로 여행을 갔었다. 그때는 요가나 명상에 큰 관심이 없을 때였는데, 우붓 전체가 요가인들을 위한 곳처럼 보일 정도로 마을 곳곳에는 요가와 명상이 일상화되어 있었다. ... 편집부 2026. 7. 31.
명상은 생각보다 빨리 뇌를 바꾼다… 인도 연구팀 "뇌파 변화, 7분경 정점" 명상이 뇌에 흔적을 남기려면 오랜 수련이 필요하다는 통념이 흔들리고 있다. 인도 국립정신보건신경과학연구소(NIMHANS) 연구팀이 호흡을 지켜보는 명상을 시작한 지 몇 분 만에 뇌파가 뚜렷이 달라지며, 그 변화가 대... 편집부 2026. 7. 23.
화면 너머로 건네는 8주의 호흡… 미 보스턴메디컬센터, 만성 요통에 원격 마음챙김 명상 효과 발표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동안 주어진 선택지는 진통제와 물리치료 언저리에 머물러 있었다. 미국 보스턴메디컬센터(BMC) 연구진이 화면 너머로 진행하는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이 이런 환자들의 통증... 편집부 2026. 7. 20.
[오혜선의 명상칼럼]우울을 밀어내는 힘, '단단한 나'를 덜 붙드는 데 있었다...프랑스 연구팀, 명상 두 방식 무작위 대조시험으로 확인 명상이 우울을 덜어주는 까닭이 단지 부정적인 생각을 줄여서가 아니라, 사람이 자기 자신을 대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랭스 샹파뉴아르덴대학교(University of Re... 편집부 2026. 7. 19.
[스리야 명상칼럼]명상의 최대 적은 '시간'이 아니라 '산만함'이었다 "명상을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잘 안되요." 그렇다면 명상이 잘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명상 실천자 272명 조사, 최대 장벽은 산만함(32.7%)… 응답자 61.6%가 매일, 아침·짧은 세션이 표준으로 ... 편집부 2026. 7. 18.
힐링뉴스 CEO 인터뷰 | 오투힐 라의형 대표 -세상을 뒤집으려던 혁명가, 기업가의 내면을 깨우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이 잘못됐다고 느끼는 순간 고개를 돌린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 세상에 정면으로 맞서 싸운다. 라의형 오투힐 대표는 주저 없이 후자를 선택한 사람이다. 열심히 공부하여 장학생으로 입학한 대학을 스스... 편집부 2026. 5. 30.
자극 과잉 시대, 영아기부터 시작되는 마음근력 명상이 주목받고 있다. 기업 연수에서, 학교 교실에서, 온라인에서. 한때 수행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명상이 이제는 일상의 언어가 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명상이 이토록 대두되는 이유는 단순히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 편집부 2026. 5. 29.
[스리야 칼럼]캐럿글로벌그룹 의장이자 센터원 명상센터 파운더 노상충 Asi 인터뷰 - 성공한 리더의 통찰은 어디서 나오는가 2030세대에게 '힙한 거리'로 알려진 해방촌 초입에 들어서면 주변과는 사뭇 다른 세련하고 모던한 느낌의 건물이 있다. 건물 앞쪽에 '사유'라는 이름의 까페 역시 최근 웰니스의 붐을 타고 젊은이들로 북적인다. 하지만... 편집부 2026. 5. 5.
식사하면서 명상을 한다고? 오감으로 마음챙김을 실천하는 음식명상 마음놓침 시대, 잃어버린 ‘지금 이 순간’ 현대인의 하루는 끊임없는 멀티태스킹으로 채워진다. 밥을 먹으면서 유튜브를 시청하고, 잠자리에 누워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생활 패턴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 편집부 2026. 4. 3.
지금 당장 책상에서 할 수 있는 직장인 5분 명상법 – 업무 중 마음 리셋 가이드 오늘도 모니터 앞에 앉아, 이메일 알림과 슬랙 메시지 사이에서 나를 잃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점심을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나고, 어느새 오후 3시가 넘었다. 어깨는 굳었고, 눈은 화면에 타들어가고 있다. 그 순간, 우... 편집부 2026. 3. 7.
[신간소개] 하루 10분, 흔들리는 나를 다독이는 시간… 정목 스님의 『하루 명상』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와 오지 않은 내일에 대한 불안으로 현재의 마음을 놓치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선사할 신간이 찾아왔다. 종교의 경계를 넘어 마음공부와 명상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정목 스님이 신간 『정목... 편집부 2026. 7. 28.
숨과 몸으로 나를 다시 세우다, 신간 『치유 명상 기공』이 건네는 자기치유의 길 아침에 눈을 떠도 몸은 여전히 무겁고, 마음은 어딘가 멀리 가 있다. 빠르게 소비되고 소진되는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풍경이다. 몸과 마음은 쉼 없이 닳아가는데, 정작 스스로를 돌보는 법은 배운 적이 ... 편집부 2026. 7. 13.
경진 '미라클썬(MIRACLE SUN)'이 건네는 자기 회복의 언어 누구나 한 번쯤 몸이 무너지는 밤을 지나본다. 약도 병원도 더는 답이 되지 못할 때, 사람은 비로소 자기 안을 들여다보게 된다. 저자 경진이 쓴 《미라클썬(MIRACLE SUN)》은 바로 그 막다른 자리에... 편집부 2026. 7. 8.
한국인 890명이 답한 인생을 바꾼 영성책 Best 50 발표회 현장 후기 한 권의 책이 사람을 바꾸는 순간이 있다. 오래 붙들고 있던 원망을 내려놓게 하고, 미뤄둔 결정을 밀어붙이게 하며, 죽음 앞에서 느끼던 두려움의 크기를 줄여 놓기도 한다. 그렇게 삶의 방향을 실제로 틀어놓은 책. 한... 편집부 2026. 7. 7.
샨티출판사 신간도서 '아무것도 아닐때 나는 무엇인가?" 아브 네리야가 소개하는 25가지 수련가이드 부족할 것 없이 하루를 채워가는데도 마음 한구석이 자꾸 허전한 사람이 있다. 무언가를 손에 쥐는 순간 또 다른 갈망이 고개를 들고, 비교와 후회와 불안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다. 그 익숙한 허기의 정체를 정면으로 들... 편집부 2026. 6. 22.
클래식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의 신간 '조용히 계속하는 사람' 북콘서트 참관후기 봄비가 촉촉히 내리던 26일 저녁, 선정릉 인근에서 가장 고즈넉한 건물에 자리한 최인아책방에서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의 신간 '조용히 계속하는 사람' 북콘서트가 열렸다. 전 제일기획 부사장이자 스타 카피라이터... 편집부 2026. 5. 28.
신간 '마하무드라' — 매트 위 동작 너머, 명상 요가의 본질을 다시 묻다 매트 위에서 마지막 동작을 마치고 사바아사나에 몸을 맡길 때, 그 짧은 정적 속에서 문득 차오르는 질문이 있다. 호흡이 깊어질수록 더 또렷해지는 한 줄. 나는 왜 요가를 하고 있는가. 신간 '마하무드라'가 던지는 첫... 편집부 2026. 5. 16.
신간도서 『회복탄력성 체조 코어힐 명상 체조』 출간 운동과 명상, 멘탈 트레이닝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은 신개념 자기관리 도서가 독자들과 만난다. 신간 『회복탄력성 체조 코어힐 명상 체조』는 한 평 남짓한 공간과 하루 10분의 시간만으로 몸의 중심을 다지고 마음을 가다... 편집부 2026. 4. 29.
켄 윌버의 '빅홀니스' 함께 읽는 체험형 독서 모임 '리딩바이브' 개강 5월 1일 금요일 해방촌 센터원의 카페 사유 끼다정에서는 켄 윌버의 '빅 홀니스'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인사이트를 나누는 '리딩바이브'가 열린다. 켄 윌버의 책을 한 번이라도 펼쳐본 사람이라면 그 첫 장에서 느끼는 ... 편집부 2026. 4. 27.
가사가 곧 명상이었다 — 작사가 이치훈의 첫 산문집 『명상하는 마음』 아무리 쥐어짜도 가사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마감은 다가오고, 멜로디는 이미 완성되어 있는데, 정작 언어는 텅 빈 머릿속을 맴돌기만 한다. 작사가 이치훈도 그런 순간을 맞았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어... 편집부 2026. 4. 12.
한 사람이 21년 동안 심은 250만그루의 나무, 장성 축령산 치유의 숲 숲에 들어서면 소리가 먼저 바뀐다. 전남 장성 축령산의 편백숲은 나무가 워낙 촘촘해 바깥의 소음이 몇 걸음 만에 잦아든다. 발밑은 오래 쌓인 낙엽으로 물러지고, 곧게 선 기둥들 사이로 빛이 세로로 떨어진다. 이 숲을... 편집부 2026. 8. 9.
갠지스가 흐르는 요가의 수도, 리시케시에서 하루를 다시 배우다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자락에서 흘러나온 갠지스가 평야로 접어드는 지점에 리시케시가 있다. 요가와 명상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드는 곳이라 '요가의 수도'로 불린다. 강을 따라 아쉬람이 ... 편집부 2026. 8. 8.
편백 사이를 걷다 멈추면 비로소 들린다,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 한라산 남쪽 사면의 숲은 아침마다 물기를 머금는다. 바다에서 올라온 습기가 산자락에 걸리면 편백과 삼나무 사이로 옅은 안개가 흐르고, 발밑의 흙은 소리를 삼킨다. 서귀포 치유의 숲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 ... 편집부 2026. 8. 8.
마곡사 명상 여행, 빛바랜 단청 아래에서 멈추는 하루 빛바랜 단청이 말해 주는 시간 마곡사는 백제 무왕 시절인 643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창건 연대와 주체를 둘러싼 학계의 논의는 지금도 이어지지만, 이 절이 긴 세월을 지나왔다는 사실만은 건물... 편집부 2026. 8. 6.
일본 고야산 슈쿠보 명상 기행..새벽 여섯 시, 향 연기 속에서 하루가 열린다 산을 오르는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공기가 먼저 달라진다. 해발 800미터 안팎의 분지에 사찰 백여 곳이 모여 앉은 마을, 일본 와카야마현의 고야산이다. 이곳은 관광지이기 이전에 천이백 년 넘게 이어져 온 수행처다. 그... 편집부 2026. 8. 5.
새벽 네 시에 시작하는 하루, 치앙마이 사원에서 26일을 걷고 앉다 치앙마이의 아침은 탁발 행렬로 열린다. 해가 뜨기 전 주황색 가사를 입은 승려들이 골목을 지나고, 주민들은 밥과 과일을 발우에 올린다. 관광객에게는 사진 한 장으로 남는 장면이지만, 이 도시에 머무는 이유가 그 장면... 편집부 2026. 8. 4.
세계적인 웰니스 성지로 자리잡은 발리 우붓 - 요가 명상인들의 필수코스 약 10년전 우연히 지인의 권유로 함께 발리 우붓으로 여행을 갔었다. 그때는 요가나 명상에 큰 관심이 없을 때였는데, 우붓 전체가 요가인들을 위한 곳처럼 보일 정도로 마을 곳곳에는 요가와 명상이 일상화되어 있었다. ... 편집부 2026. 7. 31.
백두대간이 품은 치유의 마을,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숲에게 몸을 맡기다 영주의 아침은 나무의 숨으로 먼저 온다. 해가 소백산 능선을 넘기 전, 상수리와 굴참나무 잎 사이로 축축한 공기가 내려앉고 그 안에 옅은 풀냄새가 섞인다. 도시에서 온 사람은 이 냄새 앞에서 잠시 멈춰 선다. 무엇을... 편집부 2026. 7. 22.
자연과 불교문화를 담은 웰니스 특화 호텔 '포타라카 낙산비치' 7월 1일 문 열어 양양 웰니스 호텔 '포타라카 낙산비치', 동해 일출과 관음의 자비를 품다 낙산의 아침은 파도 소리로 먼저 온다. 어둠이 채 걷히기 전 바다는 붉은 기운을 밀어 올리고, 그 빛을 마주하고 서면 밤새 뒤척이던 마음도 어... 편집부 2026. 7. 3.
신세계백화점, VIP 프리미엄 템플스테이 '신세계 미식예찬' 성료 새벽안개가 내장산 자락을 천천히 덮어 내릴 무렵, 백양사 우화루에는 명품 쇼핑백 대신 찻잔이 놓였다. 5월의 끝자락, 전남 장성의 산사로 향한 이들은 한정판을 가장 먼저 받아보던 백화점의 우수고객(VIP)이었다. 그... 편집부 2026.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