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 속에서 '명상'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마 대부분은 고요한 방 한구석, 눈을 감고 가부좌를 튼 채 호흡을 세는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정작 명상초보자들에겐 그리 쉽지 않다. 집중이 안 되고, 잡념이 떠오르며,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다리가 저려온다. "나는 명상에 맞지 않나 봐"라고 포기했던 경험,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
그런데 만약 눈을 뜨고도 명상할 수 있다면?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귀여운 강아지의 호흡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고요해진다면?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CUZ)가 선보인 'Visual Meditation(비주얼 메디테이션)'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 새로운 명상의 형태다.
세계 최초로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된 시각 명상 플랫폼
커즈의 시각 명상 콘텐츠가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 TV에 세계 최초로 탑재되며 글로벌 웰니스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단순한 앱 출시를 넘어, 뉴욕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세계를 향한 당당한 선언을 펼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분주하고 시끄러운 그곳에서 '명상'이라는 고요함을 이야기하는 아이러니. 그 역설적 순간이 묘하게도 Visual Meditation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
삼성 스마트 TV의 'Daily+'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기존 명상 앱들과 확연히 다른 접근법을 취한다. 눈을 감고 내면으로 향하는 대신, 눈을 뜨고 시각 예술과 사운드의 흐름 속으로 빠져드는 것.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거실 TV 앞에서 자연스럽게 호흡을 정돈하고 마음을 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아지와 함께 호흡하는 명상, 인터랙티브 아트의 위로
Visual Meditation의 가장 독특한 지점은 '인터랙티브 호흡 매칭 시스템'이다. 강아지, 고양이, 수달 같은 친근한 동물들이 화면에 등장해 함께 숨을 쉰다. 사용자는 그저 동물의 호흡 리듬을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복잡한 호흡법이나 명상 이론을 몰라도 괜찮다. 화면 속 강아지가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여기에 시각 예술과 음악이 더해진다. 추상적인 미디어아트 영상이 호흡의 흐름에 맞춰 유기적으로 변화하고, 앰비언트 사운드가 공간을 채운다. 명상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명상 초심자도, 명상에 실패했던 사람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
현재 4개의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구독 시 매달 업데이트되는 28종 이상의 시각 명상 콘텐츠를 모두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테마와 무드, 호흡 패턴으로 구성돼 있어 그날그날의 감정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예술과 기술이 만나 만들어낸 웰니스의 미래
커즈의 대표이자 아트 디렉터인 진실은 "이번 타임스퀘어 광고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명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 세계에 제시하는 상징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Visual Meditation은 단순한 명상 앱이 아니라, 미디어아트라는 예술 장르와 디지털 웰니스라는 시대적 화두를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안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향후 확장 계획이다. 커즈는 스마트 TV를 시작으로 스마트워치,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서비스를 확대해 일상 속 어디서나 시각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점심시간 사무실에서, 잠들기 전 침대에서. 언제 어디서나 3분만 투자하면 예술적 명상을 통해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세상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 미디어아트 기업이 그리는 글로벌 웰니스 지도
커즈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북미, 유럽, 중동 등 주요 시장으로 단계적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멘탈 헬스와 디지털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한국 기업이 미디어아트라는 독창적 접근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명상·마음챙김 앱 시장은 급격한 확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명상 앱이 오디오 가이드 중심인 데 반해, Visual Meditation은 시각 예술이라는 차별화된 무기를 가지고 시장에 진입했다. 예술을 사랑하고 미적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알파세대에게 특히 강력한 어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명상의 민주화, 예술이 건네는 일상의 선물
결국 Visual Meditation이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명상은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수행도 아니라는 것.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그리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라면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마음의 휴식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

타임스퀘어의 눈부신 전광판 속에서 고요히 숨 쉬는 강아지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작은 초대장 같다.
잠시 멈춰 서서,
호흡을 가다듬고,
내 안의 고요를 들여다보라는.
그리고 그 여정이 생각보다
아름답고 편안할 수 있다는.
아티스트와 개발자의 함께 만든 혁신적인 회사 CUZ
커즈(CUZ)는 아티스트와 개발자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아트 그룹이다. 실감 미디어 콘텐츠, CG·VFX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전시를 주축으로 특별한 스토리와 경험을 선사한다. 자체 랩(Lab)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검증과 AR, VR, 컴퓨터 비전 등 신기술을 도입한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CJ CGV, 롯데월드, 메르세데스-벤츠, 젠틀몬스터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며 호텔 로비, 오피스, 전시장 등 다양한 공간에 WAA 플랫폼을 공급해 왔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수상하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CUZ의 목표는 예술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미디어아트를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깝고 친근한 형태의 예술적 영감을 전달하는 것이다.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가 열어가는 시각 명상의 시대. 예술과 기술, 웰니스가 만나 만들어낸 이 새로운 경험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의 위로가 될지, 그 여정이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