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상학회, '의식의 다차원 구조와 심층 치유' 주제로 2026 춘계학술대회 개최

단순한 위로를 넘어 내면의 근원적 변화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명상의 과학화와 대중화를 이끌어 온 (사)한국명상학회(회장 박도현)가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는 6월 6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차후영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의식의 다차원 구조와 심층 치유'다. 한국명상학회는 명상을 통한 성찰과 연대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점에 맞춰, 깊이 있는 지혜를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계 명상의 날 한국위원회와 공동 개최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명상의 날 한국위원회'와 뜻을 모아 공동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명상의 사회적 역할에서 무의식의 심층 세계까지 폭넓게 아우르기 위해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술 프로그램 구성은 권찬영 학술위원장과 서효원 학술부위원장이 맡았다.

1부, 명상적 사고의 체계화와 사회적 가치

1부는 '명상적 사고의 체계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현실에 적용할 실천적 해법을 살핀다. 조옥경 한국신체심리교육협회 회장이 복잡계 시대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게 해주는 '켄 윌버의 의식 사분면(AQAL)'을 소개한다. 고태환 보리수선원 선생은 위기 개입에서 일상의 회복에 이르는 치유 과정을 발표하며, 김진웅 Lab4DX 대표는 통합이론을 활용한 고객 가치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2부, 의식의 심층 탐구와 초월적 치유

점심 식사 후 이어지는 2부는 '의식의 심층 탐구와 초월적 치유'를 주제로 무의식 차원에 접근한다. 박성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변성의식 모델로 본 간화선'을 통해 전통 명상법을 현대 학술의 언어로 풀어낸다. 김명권 한국트숨센터 대표는 '그로프 심리학과 홀로트로픽 숨치료'로 초월적 치유 과정을 안내한다. 모든 강연이 끝난 뒤에는 2026년도 자격증 수여식과 폐회식이 진행된다.

박도현 한국명상학회 회장은 "바쁜 주말임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함께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참가하신 모든 분이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심층적 치유의 혜안을 얻어가는 보람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안내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한국명상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