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열리는 '멈춤 그리고 머묾', 한국명상학회 동계집중수련 개최

사단법인 한국명상학회가 2026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영광국제마음훈련원에서 동계집중수련회를 개최한다. '멈춤 그리고 머묾'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물러나 지금 이 순간의 몸과 마음을 그대로 바라보는 시간이다.

무언가를 더 채우기보다 고요 속에서 자신의 리듬을 다시 만나는 이번 수련회는 명상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박 3일 동안 40시간의 수련 인정을 받을 수 있어, 명상 자격증 취득이나 승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다.

신경과학부터 전통까지,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

과학적 접근의 소매틱 마음챙김

이번 동계집중수련회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명상학회 박도현 회장이 진행하는 '자율신경조절을 위한 소매틱 마음챙김'은 신경과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의 연결을 깊이 탐구한다. 김안나 강사의 '마음챙김 요가와 다미주신경' 역시 현대 신경과학과 전통 수행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호흡과 움직임으로 만나는 내면

정좌명상과 걷기명상, 호흡마음챙김, 쁘라나야마 요가호흡 등 전통적인 명상법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성준, 김인중, 박정아, 양희연 강사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참가자들을 깊은 명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김아윤 강사의 '깨어있음과 이완사이' 프로그램은 긴장과 이완의 경계에서 균형을 찾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웰니스 관광지 영광, 자연 속 힐링 공간

편백나무 숲과 삼밭재 명상길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국제마음훈련원은 웰니스 관광지로 이름난 곳이다. 시설뿐 아니라 구수산 자락에 안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수련의 깊이를 더한다. 인근 삼밭재 명상길과 편백나무 숲에서는 김종우, 박희영 강사와 함께 걷기명상과 숲명상을 즐길 수 있다.

하늘과 땅, 자연과의 합일을 만끽하는 산명상도 구수산 자락에서 진행된다. 도심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자연이 주는 고요와 평화 속에서 진정한 쉼을 얻는 시간이다.

차 한 잔의 여유, 음악 속 자비

한국 전통의 차 문화와 명상을 결합한 김배호 강사의 '차근차근' 차명상은 한 모금 한 모금 차를 음미하며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무는 법을 배운다. 심교린 강사의 음악자비명상은 자연 채광과 소리의 울림이 풍부한 공간에서 음악을 통해 자비심을 키우는 현대적 명상법이다.

밤샘수련 참여 시 추가 혜택

첫날 밤샘수련에 참여하면 7시간의 수련 시간을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2박 3일 기본 40시간에 밤샘수련 7시간을 더하면 총 47시간의 수련을 완성하게 된다. 한국명상학회 회원뿐 아니라 일반인과 비회원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참가 신청 및 문의

일시: 2026년 2월 6일(금)~8일(일), 2박 3일

장소: 전라남도 영광 국제마음훈련원

홈페이지: https://kmbsr.com

이메일: mbsr20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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