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이 물오르는 4월, 오대산 자락에서 마음을 고요히 내려놓을 수 있는 특별한 명상 모임이 마련됐다.
'일미사감(一味四感)'은 하나의 맛, 네 가지 감각을 통해 명상을 깊이 체험하는 정기 모임이다.
오는 4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OMV)에서 네 번째 집중명상 모임을 개최한다.
봄빛 가득한 오대산에서 만나는 네 가지 명상
이번 모임의 핵심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네 가지 명상 프로그램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데 있다. 이명화 선생의 차명상으로 고요히 몸을 가라앉히고, 변민경 선생의 음악명상으로 감각을 열어젖힌다. 이어 일중 스님이 이끄는 위빠사나명상으로 내면의 알아차림(사띠)을 깊이 닦고, 마지막으로 참가자 모두 함께 숲길 걷기명상으로 오대산의 봄기운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차 한 잔의 온기, 선율이 빚어내는 고요함, 위빠사나의 깊은 통찰, 그리고 숲 속 발걸음—이 네 가지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때, 명상은 단순한 수련을 넘어 온전한 쉼이 된다.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 그 자체가 수행 공간
장소 또한 이번 모임의 중요한 주인공이다.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OMV)는 자연과 수행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으로,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온전한 내면의 고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4월 중순의 오대산은 연둣빛 새잎이 가득 피어오르는 시기로, 자연 그 자체가 명상의 안내자가 된다.
프로그램 안내
일시 : 2025년 4월 18일(토) 오후 2시 ~ 19일(일) 낮 12시 (1박 2일)
장소 : 강원도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OMV)
대상 : 봄빛 속에서 명상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정원 : 20명 선착순 / 2인 1실 기준
참가비 : 1인당 20만원
문의 : 010-3131-3315
신청 : 미고재차명상문화원 · 문사수명상원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자연이 초록으로 깨어나는 4월, 우리 마음도 사띠로 깨어나 지혜로 활짝 꽃피어나길 바란다"는 주최 측의 말처럼, 이번 모임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봄이 다 가기 전에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