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 하는 서울명상모임' 열려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명상 기반 웰니스 모임이 주목받고 있다. '있는 그대로, 나'라는 이름의 이 모임은 국적과 언어를 넘어 내면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명상·소마틱 댄스·글쓰기로 구성된 90분 프로그램

이 모임의 특징은 단순히 앉아서 하는 명상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약 20분간의 호흡 명상과 만트라 명상으로 시작해, 눈을 감고 음악에 맞춰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소마틱 댄스를 20분간 진행한다. 춤 경험이 전혀 없어도 참여할 수 있으며, 몸의 감각이 이끄는 대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억눌린 감정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시간이다.

마지막 15분은 글쓰기나 그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지금 내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026년에는 어떤 감정을 더 자주 느끼고 싶은가?" 같은 질문들은 참가자들이 스스로와 솔직하게 마주하도록 돕는다.

"완벽하지 않아도, 정리되지 않아도 괜찮은 공간"

진행자 자스민은 2021년 개인적 상처를 마주하며 시작한 치유의 여정을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가져왔다. 4-5년간 영국, 뉴질랜드, 인도, 프랑스 등에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심리상담을 받으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법을 나누고 있다.

"잘하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이라는 모임의 철학은 특히 타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지친 이들에게 모국어가 아니더라도 편안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쉼터가 되고 있다.


삶의 균형을 찾는 이들을 위한 시간

이 모임은 끝없이 더 나은 사람이 되려 애쓰기보다 현재 모습 그대로를 수용하고 싶은 사람들, 겉도는 대화보다 진정한 연결을 원하는 사람들, 자신만의 속도로 삶과 휴식의 균형을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영어 혹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모임은 명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가 제공된다.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는 경험.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볼 수 있는 90분.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작지만 따뜻한 치유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문의 카카오톡 오픈채팅

신청은 아래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https://forms.gle/N7JS13jvDnM6Nj2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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