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새겨진 상처를 치유하다 - 신체심리학 10시간 집중과정 오픈

어떤 특정한 사건 이후로 어딘가 지속적으로 통증이 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마음속에 새겨진 상처가 제 때 치유되지 못하면, 그것은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에 머물며 특정한 흐름을 만들어낸다.

​오른쪽 어깨가 늘 긴장돼 있다면, 특정 자세에서 이유 없이 가슴이 조여든다면, 혹은 오래전 지나간 일인데 몸이 여전히 그 감각을 기억하고 있다면 —그것은 단순한 체형이나 습관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신체심리학(Somatic Psychology)에서는 이 현상을 '상처의 보텍스(Vortex)'라고 부른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의 형태를 만들고, 움직임의 습관을 결정하며, 보호막의 역할을 하는 단단한 '마스크'가 되어 자신을 가두기도 한다.

​제때 해소되지 못한 심리적 외상(trauma)이 신체 조직과 근막, 자율신경계에 새겨져 몸의 형태와 움직임 패턴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국제 신체심리치료 연구들에 따르면, 트라우마의 약 80% 이상은 인지적 인식 이전에 신체 감각 수준에서 먼저 반응한다. 즉, 우리의 몸은 마음보다 먼저 상처를 알고 있다.

​이번 〈상처에서 꽃으로: 신체심리 통합치유 여정〉 워크숍은 그 몸의 언어를 읽고, 상처의 에너지를 생명의 향기로 전환하는 2일간의 집중 과정이다.

신체심리학(Somatic Psychology)이란?

신체심리학은 몸(Body)과 마음(Psyche)의 상호 영향을 임상적으로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이다.

​Wilhelm Reich의 신체 갑옷(Body Armoring) 이론에서 출발해, Peter Levine의 소매틱 익스피리언싱(Somatic Experiencing®), Ron Kurtz의 하코미(Hakomi Method) 등으로 발전했다.

​핵심 전제는 단순하다. 심리적 외상은 뇌뿐 아니라 근육·근막·자율신경계에도 저장된다. 따라서 진정한 치유는 언어적 통찰만으로는 완결되지 않으며, 몸을 통한 접근이 함께할 때 깊어진다. 국내에서 이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임상에 적용해온 전문가가 바로 이번 워크숍의 강사, 조옥경 교수이다.

​현 한국신체심리교육협회(KASP) 회장

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

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전 한국명상학회 회장

전 한국요가학회 회장

전 대한심신치의학회 부회장

조옥경 교수는 몸-마음-영혼의 통합적 치유와 성장을 연구하며, 이를 교육 현장과 임상에 지속적으로 적용해온 국내 신체심리학의 대표적 권위자다.

​그의 강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수강생이 자신의 몸을 직접 읽어내는 바디리딩(Body Reading) 실습과 1:1 사례 시연을 통해 체험적 이해를 이끌어낸다.

커리큘럼 | 2일 10시간 집중 과정

DAY 1 (5월 16일 토 | 13:00–17:00)

​1강. 신체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신체심리학의 이론적 배경과 임상적 의의. 몸이 심리적 외상을 저장하는 방식, 신체 갑옷(Body Armoring) 개념, 소매틱 접근법의 치유 원리를 학습

​ 2강. 5가지 바디타입과 상처

체형과 근육 긴장 패턴에 투사된 무의식적 외상을 탐색

나의 몸이 어떤 상처를 어떤 방식으로 담아왔는지, 바디타입 분류를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

DAY 2 (5월 17일 일 | 10:00–17:30)

​3강. 상처를 영혼의 꽃으로

상처의 에너지를 생명의 향기로 승화시키는 치유법.

비난 없이 나의 마스크를 바라보고, 그 뒤에 숨어 있는 고유한 자아와 만나는 실습 중심의 시간

​4강. 사례를 통한 신체심리학의 이해

1:1 사례 시연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로 확인

전문가 수강생은 임상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관찰 포인트를 습득

자신의 분야에 신체심리학, 바디리딩의 통찰을 적용하고 싶은 심리상담사, 요가강사, 소매틱 전문가, 명상가, 힐러 등 전문가그룹과 몸을 통해 무의식을 읽어내는 신체심리학( Somatic Psychology)에 관심있는 분, 또한 그저

​이유를 알수 없는 만성 근육 긴장 혹은 반복되는 몸의 패턴이 궁금한 분에게 추천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바디리딩 기초 역량과 5가지 바디타입 분류 체계 , 상처의 보텍스 이해 — 내 반복 패턴의 뿌리를 신체심리학적으로 이해하는 통찰, 통합 치유 실습 경험 등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처는 우리를 약하게 만든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감당해왔는지를 증명하는, 몸이 새긴 용기의 기록이다.

"상처의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아직 피어나지 못한 꽃으로 당신 안에 잠들어 있을 뿐이다."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보자. 그 안에서, 당신만의 고유한 향기가 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장소 | 지금요가스튜디오 (부천시 범안로 221 헤리움타운 3층)
| 정가 | 30만원 |
| 얼리버드 | 27만원 (4월 26일까지 입금 완료 시) |
| 입금 계좌 | 국민은행 231401-04-363401 (한국신체심리교육협회)
|문의·신청 | 010-7657-6802 / blog.naver.com/kasp_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