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해 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을 위한 집중 과정이 다시 문을 연다.
서울 용산구 해방촌의 센터원 명상센터는 명상 집중 코스 고요의 바다 9기를 10월 24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과정은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세 시간씩, 모두 다섯 차례 진행된다.

이완과 호흡에서 관찰까지, 고요에 이르는 원리를 몸으로 익히는 5회기 집중 코스
센터원은 리더의 고요와 통찰, 의식의 진전을 내건 명상센터다.
고요의 바다는 이곳의 대표 과정으로, 명상 수행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몸에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완과 호흡법, 고요에 이르는 명상의 메커니즘을 머리로 아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직접 체화하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센터원의 설명이다.
과정은 나를 찾아 떠나는 내면 여행의 흐름으로 짜였다. 참가자는 고요 속으로 들어가고, 그 고요에 머물고, 고요 속에서 의식을 깨워 관찰하는 단계를 차례로 밟는다.

고요로 들어가는 문에서 바라보기의 시작까지, 11월 14일 한 주 쉬고 28일 마무리
1회기 고요로 들어가는 문을 시작으로 2회기 Sati를 잡는 호흡법, 3회기 깊은 고요에 머무르기, 4회기 순수의식의 확장, 5회기 바라보기의 시작으로 이어진다. 사티(Sati)는 지금 이 순간을 알아차리는 마음을 뜻하는 팔리어로, 흔히 마음챙김으로 옮긴다.
수업일은 10월 24일과 31일, 11월 7일, 21일, 28일이다. 11월 14일은 휴강한다. 지난 8기 과정에서는 수업이 없는 한 주 동안 카카오톡 알림에 맞춰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호흡을 살피는 실천이 이어졌고, 그 경험을 다음 토요일 모임에서 함께 나눴다.
40년 가까이 수행한 노상충 파운더와 센터원 HOME 팀이 직접 안내
과정은 센터원 파운더 Asi(노상충)와 센터원 HOME 팀이 함께 이끈다. 노상충 파운더는 열다섯 살에 명상을 시작해 40년 가까이 수행을 이어 왔다. 성균관대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동국대에서 불교학을 공부했다. 글로벌 역량과 리더십 교육 기업 캐럿글로벌의 의장으로, 사업 현장에서 명상으로 답을 찾아온 경험을 김범진 코치와 함께 책 '명상에서 찾은 경영의 길'로 펴냈다. 2024년 8월 해방촌에 센터원을 열었다.

오래 앉아 있기 막막했던 입문자라면, 원리부터 짚는 단계형 수업이 맞다
정보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시대에 처음부터 오래 앉아 마음을 비우라는 명상은 문턱이 높다. 고요의 바다는 몸의 긴장을 푸는 이완과 호흡에서 출발해 고요에 머무는 법, 바라보는 법으로 단계를 넓혀 간다. 혼자 명상 앱을 켜 보다 금세 흐름을 놓쳤던 사람, 명상의 원리를 차근차근 짚으며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 구성이다.
몸을 크게 움직이는 명상이나 짧은 체험을 먼저 원한다면 다른 길에서 시작해도 괜찮다. 걷기와 요가, 소리 명상처럼 입구는 여럿이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고르는 일 자체가 명상의 첫걸음이 된다. 다섯 주 동안 같은 자리에서 같은 사람들과 수행을 이어 가는 집중 과정은 그 가운데 깊이를 원하는 사람에게 열린 문이다. 종교 색을 덜고 도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언어로 명상을 풀어내는 센터원 같은 공간은, 한국 명상이 일상 속으로 들어오는 또 하나의 방식을 보여 준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폼으로 받고,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센터원의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과정명: 센터원 명상 집중 코스 고요의 바다 9기
일정: 2026년 10월 24일, 31일, 11월 7일, 21일, 28일(11월 14일 휴강), 총 5회기
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낮 12시(3시간)
안내: Asi(센터원 파운더), 센터원 HOME 팀
대상: 명상 입문자, 명상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
장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 11 센터원 3층(해방촌)
문의: 카카오톡 채널 센터원 1:1 채팅 https://pf.kakao.com/_fcdxcG/friend
기사문의 : fare3041@naver.com
